[광주소식]서구, 주민밀접시설 안전대진단 실시 등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청. 2025.03.1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서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5년 서구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재난취약시설 23곳, 교통시설 38곳, 복지시설 9곳, 공공·민간 건설현장 25곳 등 7개 분야 147곳이다.

서구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소방·건설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40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또 구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 점검반 '안전어사대'를 가동해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 10곳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가 광주보건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실버운동 교실. (사진 = 광주 서구 제공) 2025.09.24. 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 어르신 대상 '실버운동 교실' 운영

광주 서구는 24일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실현을 위해 광주보건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실버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 110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기반의 지역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28일까지 풍암·금호1·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등 8곳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낙상 예방 교육과 자세 및 체형 교정 운동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 운동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는 시니어운동지도사(건강활동가)로서 경로당·건강생활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파견돼 건강 운동을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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