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제6회 북구민의 날 행사 등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뉴시스 DB) 2025.08.2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에서 제6회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북구민의 날 행사는 '북구 온(ON) : 다시 도약하다'를 주제로 지난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과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가을밤 음악회 순으로 진행되며 국민의례·내빈 소개·축사 등의 의전은 간소화해 주민 친화적으로 운영된다.

식전공연은 전남대 댄스동아리 뉴에라가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비롯해 모범 주민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 제18회 구민상 시상식과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고향사랑기부금(1000만원) 기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북구합창단이 '북구, 다시 도약하다'를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합창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는 북구의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미래의 북구' 영상이 상영된다.

기념식 이후 열리는 가을밤 음악회 무대에는 지역 가수들과 미스트롯3 출연 가수 나영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주민들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행사장 인근 중외공원 일원에서 사회적기업·자활기업·청년 창업가 생산 제품 판매 부스, 구정 정책 및 캠페인 홍보 부스, 기타 체험·이벤트 부스 등 약 50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광주 북구와 북구 시설관리공단, 효령노인복지타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일곡근린공원 등 10개소에서 불법 카메라 점검 및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 광주 북부경찰서 제공) 2025.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북부경찰, 추석 대비 유관기관 합동점검·예방 캠페인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광주 북구와 북구 시설관리공단, 효령노인복지타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일곡근린공원 등 10개소에서 불법 카메라 점검 및 캠페인을 펼쳤다.

추석 명절 대비, 불법 카메라 이용 범죄 증가에 따라 마련된 이날 합동 캠페인은 경찰, 실버안심순찰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화장실 내 비상벨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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