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브젠, '에이전틱 AI × CRM' 세미나 개최

등록 2025.09.25 08:48: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미나 현장. (사진=오브젠) *재판매 및 DB 금지

세미나 현장. (사진=오브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오브젠은 전날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홀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의 시대, 에이전틱 AI × CRM'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금융·유통업계 관계자 150여명과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용희 오브젠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고객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단순 데이터 축적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AI와 CRM(고객관계관리)의 결합은 고객 경험을 적시에 제공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인공지능(AI) 활용이 주목받고 있다. 금융과 유통업계는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데 한계를 겪어왔다. 이에 고객 맥락을 실시간으로 읽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는 '에이전틱(Agentic) AI'가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기조 발표에서 고양우 오브젠 AI전략센터 박사는 대형언어모델(LLM)의 발전이 고객 경험 관리 전 과정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 박사는 마케터들이 직면한 문제로 데이터 활용의 복잡성, 실행 단계 병목을 지적하며 "에이전틱 AI는 현업 의사결정을 지능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 사례 발표에서는 디지털 채널 데이터를 통합해 수십 개 부서와 수백명의 직원이 고객 분석을 활용하고 있으며, 개인화 마케팅과 경험 개선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소개됐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여정분석 시연을 통해 데이터 통합, 요약·해석 과정을 거쳐 마케터가 전략 수립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 공개됐다. 아울러 AI가 아이디어 발상, 트렌드 분석, 캠페인 기획과 실행 등 전 과정에서 디지털 동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마케터와 기획자의 관점에서 마케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망도 제시됐다. 데이터 규제 강화와 소비자 소통 방식 변화 속에서 AI는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획자의 전략적 가치를 확대하는 도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오브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금융과 유통업계가 직면한 데이터 활용 한계를 해결할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업계 전문가들은 AI 활용 역량이 곧 마케팅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관련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