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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경북도, 영남대서 '2025 영유아대축제' 개막

등록 2025.09.25 1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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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5일 영남대 캠퍼스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영유아 대축제' 개막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5일 영남대 캠퍼스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영유아 대축제' 개막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과 경북도가 25일 영남대 캠퍼스 축구장에서 '2025 영유아 대축제'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도내 영유아와 학부모, 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도내 2세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 체험 부스, 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놀이공간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의 유보통합 홍보존에서는 공기정화 식물과 도토리 팽이 만들기 체험, 유보통합 퀴즈 맞히기 등이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 일원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기획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꾸고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어른들의 책무"라며 "유보통합을 비롯한 유아교육·보육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놀이 행사가 아니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영유아와 가정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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