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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빚·생활 고민 함께 해결"…군산시,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등록 2025.09.25 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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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복지 상담까지…군산시, 서민경제 안전망 강화

"시민 빚·생활 고민 함께 해결"…군산시,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경제적 어려움과 복합적 가정문제를 겪는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금융·복지 통합 지원 창구인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열었다.

25일 시는 일자리지원센터 상담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제윤경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 센터는 채무조정, 복지 연계, 주거·심리 지원 등 위기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으로, 시민들의 빚 걱정을 줄이고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하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시민들의 빚 문제와 생활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통합 지원 창구"라며 "금융·복지기관, 읍면동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현재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제윤경 특보가 '금융복지상담 서비스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성남시 시절 출범한 '주빌리은행' 이사로 활동하며 금융취약계층 지원 경험을 쌓은 인물로, 채무조정제도의 필요성과 금융복지 상담의 지역 연계 방안 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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