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종묘 차담회' 관련자 26일 참고인 소환
26일 오전 10시 궁능유적본부장 소환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궁긍유적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사진은 지난해 특별 개방한 종묘 망묘루 모습. 2024.05.16.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16/NISI20240516_0020340978_web.jpg?rnd=20240516125019)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궁긍유적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사진은 지난해 특별 개방한 종묘 망묘루 모습. 2024.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궁능유적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25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과 차담회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국가 주요 사적을 개인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비난이 일었고, 궁능유적본부장은 국회에 출석해 "사적 사용이 맞다"고 답변한 바 있다.
궁능유적본부도 사과문을 내고 "9월 3일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의 망묘루에서 진행된 행사와 관련해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장소 사용 허가 관련 규정 해석에 있어 엄밀하지 못해 논란을 일으킨 점을 사과드린다"고 했다.
특검은 김 여사가 대통령실의 자원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국가 시스템을 문란하게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서 직권남용을 비롯한 여러 가지 법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를 통해 공천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박창욱 경북도의원을 오전 10시부터, 박현국 봉화군수를 오후 2시부터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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