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평화의 가치 노래로"…광주전남김대중재단 30일 '인동초 합창제'

광주 북구문화센터서 시민과 함께 화합·평화 무대

[광주=뉴시스] 광주전남김대중재단. (사진 = 광주전남김대중재단 제공) 2025.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김대중재단 인동초합창단은 오는 30일 광주북구문화센터에서 '2025 인동초 합창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창제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기리고, 음악을 통해 시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인동초합창단을 비롯해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도미니 소년합창단, 광주 동구합창단, 파하모니 남성합창단, 넬라루체 플룻앙상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앙상블 단체들이 오른다.

특히 '민주주의 도시 광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내는 합창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최경주 광주전남김대중재단 이사장은 "인동초 합창제는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노래로 함께 나누는 특별한 무대"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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