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종합상황실, 응급의료기관 가동…광주표 '추석대책'
광주시, 추석연휴 시민생활안전대책 추진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03/NISI20240103_0020182070_web.jpg?rnd=20240103141547)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태풍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120콜센터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현황, 가스 공급업소, 민원 발급기 운영 여부 등을 안내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지원15번, 용전 86번, 518번은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한다. 추석 당일인 6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518번 버스를 증차한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고 취약노인·장애인·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급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가게,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 일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6곳과 문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 연휴기간 문여는 병원·약국은 광주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광주센트럴병원은 오후 11시까지, 아이맘아동병원·북구미래아동병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용품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박윤원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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