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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인니 대사 접견…무역·투자·인적 교류 확대 방안 논의

등록 2025.10.01 07:28:14수정 2025.10.01 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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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9월 30일 오후 부산 시청에서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2025.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9월 30일 오후 부산 시청에서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2025.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달 30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자리에서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중심 국가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파트너”라며, "2023년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기반으로 무역·투자와 함께 신수도 건설, 청정에너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방산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부산과 수라바야는 1994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단 파견, 대표단 상호 방문 등을 통해 30년 넘게 협력을 이어왔다”고 말하고 전통 제조업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양자컴퓨터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증진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부산과 인도네시아, 특히 수라바야는 오랜 교류의 역사를 이어왔다"고 말하고 "인적자원 개발과 해양 분야 협력에서 부산의 전문성이 인도네시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할랄 소비자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부산의 할랄 제품 진출은 윈윈이 될 것”이라며, “향후 부산과 수라바야를 비롯해, 업무협약을 맺은 인도네시아 도시들과의 교류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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