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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9월 '소비자물가' 다시 2%대…'쌀·쇠고기·커피' 상승

등록 2025.10.02 0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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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비자물가지수 117.77…전년比 2.2%↑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4일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09.2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4일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09.2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8월 잠시 진정세를 보였던 경북 소비자물가가 9월 들어 다시 오름폭을 키우며 2%대로 올라섰다. 생활물가는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나 신선식품은 하락했다.

2일 국가데이터처 동북통계청이 발표한 '9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77(2020=100)로 전월보다 0.7%, 전년 동월보다 2.2% 상승했다.

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2.0%, 8월 1.5%에 이어 9월 2.2%를 기록하며 최근 3개월간 등락을 이어갔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3개 품목으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120.42로 전년 동월보다 2.7% 상승했다. 식품은 3.9%, 식품이외는 1.8% 상승했다.

계절·기상 요인에 따라 가격 변동에 민감한 신선식품지수는 134.26으로 전월 대비 0.8% 상승, 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신선어개는 전년 동월 대비 9.1% 올랐고 신선채소는 11.7% 하락했다. 신선과실은 전월 대비 0.5% 떨어졌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7.2% 상승했다.

품목별 전년 동월 대비 주요 등락을 보면 농축수산물은 쌀(15.8%), 국산쇠고기(11.0%), 돼지고기(8.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당근(51.9%), 무(41.9%), 배추(24.3%) 등 채소류는 큰 폭으로 내렸다.

공업제품에서는 커피(19.0%), 경유(4.8%), 휘발유(2.5%) 등이 상승했고 등유(3.9%), 자동차용 LPG(2.3%)는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보험서비스료(16.3%), 생선회(외식·5.6%), 치킨 4.4% 등이 올랐으나 승용차임차료(11.7%), 해외단체여행비(4.1%)는 내렸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서울, 부산 등 40개 지역에서 조사하며 기준연도는 2020년이다. 조사 품목은 경북의 경우 상품과 서비스 456개다. 품목별 가중치는 가계 동향조사 월평균 소비지출액에서 각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산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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