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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추석연휴 교통관리…청장은 헬기 타고 점검

등록 2025.10.03 15: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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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본격적인 추석 귀성행렬이 시작된 3일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이 헬기를 타고 경부·영동선·서해안선 등 관내 주요 도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5.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본격적인 추석 귀성행렬이 시작된 3일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이 헬기를 타고 경부·영동선·서해안선 등 관내 주요 도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5.10.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본격적인 추석 귀성행렬이 시작된 3일 헬기를 타고 경부·영동선·서해안선 등 관내 주요 도로를 점검했다.

황 청장은 이날 오전 용인 소재 고속도로순찰대 1지구대를 방문해 무전으로 현장 교통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고속도로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헬기를 타고 경부·영동·서해안 등 관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폈다.

경기남부청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일평균 5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권에서는 199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교통흐름은 귀성은 5일, 귀경은 6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평균 688명(경찰 381명·기동대 140명·모범운전자 167명), 순찰차 194대, 싸이카 13대, 헬기 1대, 암행순찰차 3대 등을 활용해 12일까지 단계별 근무를 진행한다.

또 음주 사고 예방을 위해 식당가 등 음주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 불문 상시 단속을 실시한다.

드론이나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과속·난폭운전, 정체 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 행위도 상시 단속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주요 지점 이동 예상 시간은 ▲서울~대전 귀성 4시간30분·귀경 5시간30분 ▲서울~부산 귀성 8시간10분·귀경 9시50분 ▲서울~광주 귀성 6시간30분·귀경 8시간20분 ▲서울~목포 귀성 6시간50분·귀경 9시간10분 ▲서울~강릉 귀성 4시간50분·귀경 6시간 등이다.

추석 고속도로통행료 면제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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