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페스타 찾은 시흥시의원들…"AI 기업 유치·연계 강화"

'기업 맞춤지원 연구회', 'AI Festa' 참관…다양한 의견 청취

[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의회 ‘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최근 'AI Festa' 현장을 찾은 가운데 현장 관계자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시흥기업 맞춤 지원 제도 연구회'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인공지능) Festa'에 참관해 AI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관내 기업과의 융합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4일 밝혔다.

'AI Fes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전략 주간인 'AI Week'의 메인 행사로, 매년 수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페스티벌이다.

방문에는 이상훈 시 의원과 관계 공무원, 시흥 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주요 전시관 관람과 전문가 면담 등을 통해 AI 산업 발전 방향과 기업 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 등 5대 기업·기관이 참여해 조성한 'AI 코어 Zone'과 'AI 융합 Zone', ‘AI Gov Zone', 'AI 추세 Zone' 등 다양한 전시 부스 관람과 함께 기술 현황과 산업 적용 사례를 직접 살피며 AI 기술의 흐름을 체감했다.

부스 참관 이후에는 현장 전문가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AI 기업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향성에 대해 청취하며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입주기업 모집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연구회를 이끄는 이상훈 시 의원은 "AI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프라와 장비 기반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향후 AI 등 신산업과 지역 기업 간의 연계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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