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증축…85억 투입, 2027년 준공
배낙호 시장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 강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 개원 이후 이용률이 꾸준히 높아 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증축사업은 총 85억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1219㎡, 지상 2층 규모로 추진된다.
모자동실 14실, 영유아실, 모유 수유실, 산모 휴식 공간 등의 시설을 갖췄다.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특화된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
설계공모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배치, 공간, 경관, 기술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당선작으로는 최종적으로 와이원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증축으로 더 많은 산모가 안심하고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천시는 2026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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