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김천·영동, 3도3시군 삼도봉서 "화합·번영 기원"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행정구역 경계를 맞대고 있는 충북 영동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경북 김천시가 3개 시·군에 걸쳐있는 삼도봉(해발고도 1176m)에서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10일 열린 '37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에는 3개 시군의 부단체장과 시군의회 의장·의원, 시군 문화원장, 관계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동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삼도봉 정상까지 올라간 후 화합기념탑 앞에서 화합기원제를 올렸다.
올해 행사는 무주군이 주관했다.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3도 3시군 주민이 하나로 뭉쳐 소통하고 어울리는 축제”라고 말했다.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1989년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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