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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공원서 '전국노래자랑'…시민 대축제 줄잇는다

등록 2025.10.10 1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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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본선무대 2000여명 시민 관람 예정

전주페스타, 예술난장 등 가을축제 풍성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덕진공원 특설무대에서 '전국노래자랑 전주시편'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덕진공원 특설무대에서 '전국노래자랑 전주시편'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가을의 정취가 한창 무르익은 전북 전주 덕진공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국민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전주시는 14일 오후 2시 덕진공원 특설무대에서 '전국노래자랑 전주시편'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녹화에는 지난 9월 선착순 모집에 나선 300팀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출연해 각자의 끼와 열정을 선보인다.

특히 예심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본선 무대는 2000여 명의 시민 관람객이 함께할 예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흥과 감동이 어우러진 대규모 시민 축제로 꾸며진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전주의 문화적 매력과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라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덕진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녹화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노래자랑 이후에도 '전주페스타 2025'를 비롯한 가을 축제들을 연달아 개최한다. 17~19일 팔복동 일원에서 '예술난장'을 시작으로, 24~26일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주비빔밥축제와 축하행사 '함께가을'을 열고,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전주비전대에서 '전주막걸리축제'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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