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의정부서 숨진 채 발견된 모자…범죄 혐의점 없어

의정부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70대 어머니 A씨는 사인미상, 50대 아들 B씨는 극단선택에 의한 사망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외부 침입이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다소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사망한 뒤 일주일 후에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국과수 정밀 부검 결과를 확인한 뒤 사건 종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3시께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A씨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함께 살아왔는데, B씨가 건강이 좋지 않은 A씨를 상당기간 보살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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