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군민 건강 이끌 '걷기 지도자' 2급 자격 과정 운영

걷기 문화 확산

이달 17일까지 접수, 40명 선착순 모집

[평창=뉴시스] 걷기지도자 교육안내 포스터. (사진=평창군 제공) 2025.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민의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1일 2일간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 회의실에서 이론 과정, 평창읍 노람들 바위공원 일대에서의 실습 과정이 나뉘어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걷기 운동의 이론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 ▲걷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예방·응급처치 등을 총 16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까지다. QR코드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단, 민간 자격증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발급비 5만원은 개인 부담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대화권역팀으로 하면 된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걷기 지도자 양성은 군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전반에 걷기 문화가 확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