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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인문축제 '굿모닝 양림' 24일 개막…전시·공연

등록 2025.10.15 1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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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굿모닝 양림. (사진=광주 남구 제공) 2025.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굿모닝 양림. (사진=광주 남구 제공) 2025.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빛고을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 축제인 '굿모닝 양림'이 24일 막을 올린다.

광주 남구는 제14회 굿모닝 양림이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양림동 일원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인문으로 양림의 숲을 이루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양림동의 역사와 문화, 인물, 근대문화 유산의 가치를 조명한다.

축제 기간 이곳에서는 전시, 인문학 콘서트,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 마당에서는 양림동 화가들의 회화 작품전과 호국·개화·독립을 위한 의림 양림전, 여행 인증 프로그램 사진 전시, 청년 작가 15인 작품전, 양림에서 만나는 미술관, 소심당 조아라 및 오방 최흥종 선생의 삶을 다룬 전시회가 열린다.

인문학 콘서트 무대에서는 이태우 함평 군립미술관장과 황광우 작가, 진모영 영화감독, 허형만 시인 등이 참여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공연 마당은 주로 펭귄마을 공예거리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부터 지역 무형문화 유산을 공개하는 공연 무대와 뮤지션들의 무대가 열린다. 체험 마당에서는 펭귄 만들기, 캐리커처, 근대의상 체험, 스탬프 투어, 피아노 연주, 감성 그네 타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가을 낭만이 가득한 양림동에서 마음의 여유와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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