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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4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유공자 표창한다

등록 2025.10.16 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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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사진=광주시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사진=광주시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정신건강 위험신호를 진단할 수 있는 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행사를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FMH)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했다.

정신건강의 날 광주행사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고 '자존감 수업' 저자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박사가 '포기하지 않는 힘, 마음 지구력'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센터 안내, 정신건강 특화사업,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21일까지 '우리동네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구는 컬러링북 체험과 중독 인식개선 홍보, 서구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이동상담과 퍼즐퀴즈를 진행하고 남구에서는 가상음주체험을 할 수 있다.

북구는 정신건강 사생대회와 북콘서트, 광산구에서는 보드게임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정신건강 당사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김진홍 작가 '뒤돌아보다', 유영길 작가의 '희망을 피우다' 등 55점의 작품도 21일~24일 시청 1층 열린문화공간에서 전시된다.

배강숙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의 어려움을 해소 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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