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경찰, 수확철 절도 '원천 차단'…지역 치안 총력전
경찰·자율방범대 100여 명 합동 발대식…내달 말까지 순찰 강화

영월경찰서는 지난 15일 영월군청 광장에서 경찰, 영월군, 영월자율방범연합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 도난 예방 합동 발대식’을 열고 있다.(사진=영월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경찰서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축산물 도난 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
영월경찰서는 지난 15일 영월군청 광장에서 ‘농·축산물 도난 예방 합동 발대식’을 열고, 영월읍 중앙로 일대에서 대규모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승 영월경찰서장과 최명서 영월군수, 김대경 영월군의회 부의장, 영월군자율방범연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치안 강화에 뜻을 모았다.
경찰과 자율방범대는 오는 11월30일까지 중부·동부·서부 지역으로 구분해 도보 및 차량 순찰을 이어가며,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과 마을 단위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동승 서장은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결실이 범죄로 훼손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받는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