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헌시민의숲 가을축제 '매헌 정원 음악회' 연다
꽃꽂이, 테라리움, 낙엽 압화 등 체험
![[서울=뉴시스] 매헌시민의숲 가을(공원사진사 김광옥-서울의공원). 2025.10.17.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01967719_web.jpg?rnd=20251016162752)
[서울=뉴시스] 매헌시민의숲 가을(공원사진사 김광옥-서울의공원). 2025.10.17.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시민의숲에서 음악을 즐기며 정원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가을엔, 매헌 정원 음악회'를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헌시민의숲은 한국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이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1986년 공원으로 조성됐다. 산림청 주관 2024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매헌시민의숲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행사장은 매헌시민의숲 잔디마당이다.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 국악클래식과 트로트 무대가 펼쳐진다. 2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무대, 해금 선율과 바리톤 성악가 노래가 마련된다. 풍선 공연과 마술 등을 함께 선보인다.
정원 체험으로 정원을 여행하는 돌,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가을을 담은 꽃꽂이 놀이, 선인장 유리병 정원(테라리움) 만들기, 세밀화(매화) 엽서 만들기, 낙엽 압화 액자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박미성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단풍 물들어 가을 숲이 특히 아름다운 매헌시민의숲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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