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21일 '시민과 함께 찾은 일자리 백서 포럼'

오후 2시 수완문화체육센터서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지속가능 일자리 백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 주제는 '시민과 함께 찾은 지속가능 일자리'다. 지난해 7월부터 1년2개월 동안 진행한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총정리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는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지역일자리 연구위원,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 한경록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윤혜영 광산구의원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광산구는 포럼 결과를 반영해 이달 '지속가능 일자리 백서' 제작을 마무리한다. 정책 실행계획서인 청서 만들기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을 실행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된 사회적 대화 과정이 정책 수립과 실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시민이 만드는 지속가능 일자리를 성공시켜 지역 주도 모델로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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