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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尹면회, 헌법 조롱·국민 모욕…이러니 국힘 해체하자는 것"

등록 2025.10.19 16:01:17수정 2025.10.19 1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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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도 SNS 통해 "또 계엄하려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두고 "윤석열 면회는 헌법에 대한 조롱이고, 민주주의 대한 도전이다"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치떨리는 내란의 밤을 기억하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러니 국민의적 같은 위헌 정당 국민의힘을 해체시키자고 국민들이 두 주먹 불끈 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들 참 끔찍한 정신세계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대표는 장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올린 전날에도 "윤어게인 또 계엄하려나. 단단히 무장하고 있다니 또 계엄하려나"라며 "무장한 계엄군들, 12·3 내란의 밤을 다시 생각하는 것만으로 끔찍하다. 윤석열, 제발 다시는 무장하지 말라"고 적은 바 있다.

한편 장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17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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