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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AI·초혁신경제로 전환하려면 국책연구기관 역할 중요"

등록 2025.10.20 1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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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등 주요 경제분야 경인사연 연구기관장 워크숍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우리나라가 추격경제에서 선도경제로 전환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국가 싱크탱크로서 국책연구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13개 연구기관장들과 함께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가 추격경제에서 세계경제를 이끄는 선도경제로의 대혁신을 이뤄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가 싱크탱크이자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동반자로서 경인사연 연구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예산·세제·규제 완화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오는 28일 공공기관 AI 대전환 워크숍을 개최해 공공기관, 민간, 학계가 함께 공공분야 AI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정책 제언도 이어졌다. 이어 자유토론 시간에는 산업연구원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정책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구 부총리는 "산업안전, 일자리 매칭, 고용수급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획기적 모델이 다수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책연구기관이 국가적 아젠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니 이에 적극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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