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국내 임상2상결과 ESMO 발표"
반복 투여 환경서도 주요 장기 안전성 확보
![[서울=뉴시스] 퓨쳐켐 CI (사진=퓨쳐켐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0/NISI20251020_0001970303_web.jpg?rnd=20251020153929)
[서울=뉴시스] 퓨쳐켐 CI (사진=퓨쳐켐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국내임상 2상 용량 측정(Dosimetry) 데이터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는 미국종양학회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암 학회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투여 횟수에 따른 장기별 방사선 흡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첫 투여 시에는 침샘과 신장에서 가장 높은 흡수선량이 나타났으나 반복 투여 시 침샘의 선량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반면 신장·간·적골수의 선량은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모든 누적 장기 선량은 안전 기준치를 충분히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6회 투여 시 평균 신장의 누적 선량은 안전 기준 지표인 23 그레이(Gy)보다 낮은 18.1Gy로 측정됐으며, 적골수는 안전 기준 2Gy보다 낮은 1.28Gy로 기록됐다. 이러한 데이터는 FC705가 반복 투여 시에도 주요 장기의 방사선 안전성을 유지함을 뒷받침하고 있다.
FC705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지만 체내 순환 시간이 길어 안전성에 대한 잠재적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반복 투여 환경에서도 장기별 방사선 흡수선량이 안전 기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데이터가 나와 안전성 우려는 사실상 해소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FC705의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과 임상 3상 첫 환자 투여를 위한 IRB(윤리위원회) 심의를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개발을 위해 주요 해외 제약사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내 실사 진행을 위한 비밀유지협약서(NDA)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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