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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만남의 장' 29일 여수 일자리 박람회

등록 2025.10.23 16: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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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개 기업·기관 참여, 현장 면접·컨설팅·직업 체험

'구인·구직 만남의 장' 29일 여수 일자리 박람회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9일 흥국체육관에서 '2025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일자리'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직접 소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운영된다.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일자리 박람회는 중소기업, 병원, 호텔 등 다양한 업종의 5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채용관과 취·창업 관련 기관이 상담 및 사업 홍보를 진행하는 취업정보관이 운영된다.

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면접 헤어·메이크업 등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취업·창업 전문 강사의 특강이 진행돼 취업 준비생과 예비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여수상공회의소에 '제2회 여수 여성 일자리 포럼'이 열려 산업구조 변화와 고용 위기 시대 여성 일자리를 찾는 전략 등을 모색한다.

포럼은 지난 8월 28일 여수시가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포럼이다.

1부 기조 발제는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여수시 여성 고용 실태와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여성 고용 현황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과 여성 일자리 연계 방안, 여성 창업지원의 미래 방향성, 여성 맞춤형 훈련과 고용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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