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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로보틱스-해안건축, '주차 로봇' 시스템 협력 협약

등록 2025.10.28 08:59:08수정 2025.10.28 0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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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주차 시스템 개발 위해 협력

주차로봇 파키 건물 디자인부터 적용

공간 효율성 및 운영 수익성 극대화

[서울=뉴시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오른쪽), 윤세한 해안건축 대표가 21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HL로보틱스)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오른쪽), 윤세한 해안건축 대표가 21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HL로보틱스)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HL홀딩스 완전 자회사 HL로보틱스가 자사 주차 로봇 '파키'를 활용해 종합 건축사무소 해안건축과 건축 설계 협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파키를 건물 디자인 단계부터 적용해 공간 효율성과 운영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HL로보틱스는 해안건축과 지능형 주차 시스템 및 효율적인 주차 공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보아키텍처(로봇공학과 건축학을 결합한 건축 기술 분야)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로봇과 건축을 융합한 새로운 건축 구조 설계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실제 파키를 활용해 지하 주차장을 설계할 경우 주차 면적을 최대 30% 확대할 수 있다.

또 층고 최소화는 물론 1개의 층 전부를 없애는 것도 가능하다. 그만큼 지하 주차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HL로보틱스는 로봇 기술과 주차 운용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해안건축은 제약 조건 분석 등 한계 시나리오를 포함한 최적의 건축 설계 기준을 수립한다.

1990년 출범한 해안건축은 글로벌 건축 전문지 빌딩 디자인이 발표한 '2024 월드 아키텍처 톱 100'에서 8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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