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강진·목포·순천의료원에 전문의 8명 파견…지역격차 해소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04/NISI20241104_0001693704_web.jpg?rnd=202411041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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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과 거리가 먼 지역민을 위해 공공의료원에 의료 인력을 파견하는 등 완결적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3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의사 인력 확보가 어려운 목포·강진·순천의료원 등 지역 거점 공공병원에 전문 인력 8명을 파견하고 있다. 이는 지역 환자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과 지역거점 공공병원 파견 의료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의료진을 전남 지역 전역에 파견하고 있다.
현재 강진의료원과 목포시의료원에는 공공임상교수 각 1명이 파견됐다. 파견 교수들은 단순 진료를 넘어 지역 공공의료원의 의료 질 향상과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실제 강진의료원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허해룡 교수가 올해 5월부터 근무한 이후 정형외과 수술 건수와 진료 수익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소화기내과와 정형외과 전문의 2명도 별도로 파견돼 고령 농업인 중심의 근골격계 및 내과 질환 진료 공백을 해소하며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목포시의료원에서는 재활의학과 강정중 교수가 공공임상교수로 근무하며 환자 수와 의료 수익이 1.5배 증가했다. 병상은 30병상에서 50병상으로 확대됐고, 작업치료사·물리치료사 등 보조 인력도 확충됐다. 순환기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도 파견돼 지역 응급·만성질환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의료원에는 내과·정형외과 전문의를 파견해 감염병과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호흡기·감염병 환자 진료와 맞춤 상담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과 중증화 방지를 돕고 있다.
전남대병원 김광석 공공부원장은 "공공임상교수제와 의료 인력 파견사업은 지역 의료격차를 줄이고, 지역민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의료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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