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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으로 내 가게 광고' 전주시, LED 전자게시대 운영

등록 2025.11.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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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 자영업자의 판로 확대와 합법적인 광고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LED 전자게시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 자영업자의 판로 확대와 합법적인 광고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LED 전자게시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 자영업자의 판로 확대와 합법적인 광고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LED 전자게시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완산구 통일광장사거리와 덕진구 화개네거리에 각각 1기의 전자게시대를 설치해 공공광고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해 왔다.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주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도 상업용 광고를 신청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광고 수수료는 1건당 3000원으로, 저렴한 비용에 지역 상권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광고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관리시스템과 전용 누리집을 구축했다. 광고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의 LED 전자게시대 메뉴를 통해 회원가입 후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성수 시 건축과장은 "이번 LED 전자게시대 시범운영 확대를 통해 불법 광고물 난립을 줄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소상공인에게 부담 없는 광고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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