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화물열차 탈선 '복구작업'…경의중앙선 등 7일 첫차부터 운행재개(종합)
제3223 화물열차 용산역 구내 측선 진입 중 탈선
화물 싣지 않는 20량 연결된 상태서 뒤쪽 1량 이탈
사고화차 7일 오전 0시부터 긴급대응팀 복구작업
![[서울=뉴시스] 사진은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의 모습.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2025.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2/21/NISI20221221_0001159018_web.jpg?rnd=20221221170430)
[서울=뉴시스] 사진은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의 모습.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2025.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6분께 수색에서 동해역으로 향하던 제3223 화물열차가 용산역 구내 측선으로 진입 도중 화차 1칸이 탈선했다. 이 화물열차는 화물을 싣지 않는 20량이 연결된 상태에서 뒤쪽 1량이 궤도(선로)를 벗어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의중앙선 하행 전동열차(청량리 방향)는 용산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 중(상행은 정상 운행)이며, 경춘선 ITX 열차는 용산~청량리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현재 궤도를 이탈한 화차 1칸을 제외한 사고 열차는 이동시켰다.
다만 현재 용산역에서 운행되는 열차에 대비해 7일 오전 0시부터 사고 화차를 이동시켜 복구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물열차 탈선 사고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경의 중앙선과 경춘선 ITX는 7일 오전 첫차부터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코레일은 전망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안전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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