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행복 충전' 전남농협 해피버스, 구례 달렸다
의료·뷰티·재능기부 한마당… 농업인 복지 향상에 기여
![[구례=뉴시스] 7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농협전남본부 주관으로 올해 다섯 번째 '해피버스데이' 행사가 열렸다.(사진=전남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01987190_web.jpg?rnd=20251107153231)
[구례=뉴시스] 7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농협전남본부 주관으로 올해 다섯 번째 '해피버스데이' 행사가 열렸다.(사진=전남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7일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해피버스데이' 행사를 열고,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을 비롯해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김치웅 구례농협 조합장, 관내 조합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해피버스데이'는 농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한데 모은 이동형 행복 프로젝트다.
이번 구례 행사에는 '농촌왕진버스' 참여기관인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과 누리안옵틱스가 참여해 수액 주사, 한방약제, 시력검사,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순천청암대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네일아트, 손마사지, 헤어커트 등 뷰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선물했다.
전남농협은 농식품부·지자체·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등과 협력해 의료와 재능기부를 결합한 복지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해피버스데이’는 5월 장흥을 시작으로 구례까지 다섯 차례 진행했다.
이광일 본부장은 "의료와 복지에서 소외된 농촌 주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해피버스데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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