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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썬킴 교수와 함께하는 '근·현대 중구로의 시간여행' 마련

등록 2025.11.09 1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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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

[서울=뉴시스]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 포스터. 2025.11.09. (자료=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 포스터. 2025.11.09. (자료=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4번째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구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근·현대 중구의 역사와 공간을 따라가는 강연이 펼쳐진다.

동대문 의류타운 탄생 배경, 영화 '서울의 봄'의 무대가 된 수도방위사령부, 남산골 한옥마을, 대한제국 남대문 시가지 전투, 장충단이 공원이 된 배경, 세운상가와 을지로 개발의 역사 등 지역 이야기가 다뤄진다.

강연은 방송인 겸 역사 스토리텔러로 활약하고 있는 썬킴 교수가 맡는다. 그는 '역사 이야기꾼들',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방송 활동과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 등 저서를 통해 인문학과 역사를 강연한 인기 강연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QR코드)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된다.

중구는 다음 달 '미래 스마트시티(정재승 교수)'를 주제로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애(愛) 아카데미는 주민이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며 도시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는 자리"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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