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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워커스' 출범…청년 노동자 소통 장려

등록 2025.11.09 13: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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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G밸리 'G밸리 워커스 나잇' 개최

[서울=뉴시스] 금천구. ‘G밸리 워커스’ 출범…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다. 2025.11.09.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천구. ‘G밸리 워커스’ 출범…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다. 2025.11.09.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6일 기업시민청에서 G밸리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G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밤(G밸리 워커스 나잇)'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G밸리 워커스 나잇은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행사다.

G밸리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어려움, 고립감 등을 이야기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다. G밸리 소속감을 갖고 지역 활동에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한 G밸리 청년 노동자 100여 명으로 구성된 'G밸리 워커스'가 출범했다. 청년 친화적 G밸리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서울근로자이음센터 등 청년 노동자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응원했다.

서울청년센터 금천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이 행사를 주관했다. G밸리 청년 노동자들이 밸런스 게임, 명함 교환, 워커스 선언문 작성 등을 경험했다.

G밸리 워커스로 신청한 한 참가자는 "G밸리 워커스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G밸리 재직 청년들이 교류하며 더 나은 G밸리의 내일을 함께 설계했다"며 "일하는 청년들이 존중받고 지역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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