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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읍 터미널 주변 40면 공영주차장…2027년 준공

등록 2025.11.10 10: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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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서 최종 확정

지역균형발전 위해 30억원 들여 추진

[태안=뉴시스] 지난 7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지난 7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안면읍 터미널 주변에 3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공영주차장을 세운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제1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안면읍 터미널 주변은 유동인구 및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군은 공영 주차장 조성으로 터미널 인근 교통혼잡을 줄이고 주민 편의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약 40면 주차면수를 갖출 공영주차장이 생기면 주차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이미지 향상도 기대된다.

군은 사업 추진 후 이를 바탕으로 한 연계 사업 발굴, 공모 참여 검토 등 사업 내실화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태안군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낙후된 읍·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간 고른 발전을 도모한다.

군은 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8개 읍·면에 대한 균형발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난 8월 이원면 주차장 조성 사업을 첫 준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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