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파동 범죄예방 디자인', 한국색채대상 수상
색채 통한 안전한 도시 환경 구현
![[서울=뉴시스] 한국색채대상 수상사진. 2025.11.10.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8774_web.jpg?rnd=20251110141609)
[서울=뉴시스] 한국색채대상 수상사진. 2025.11.10.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청파동 숙명여대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이 제23회 한국색채대상 블루(가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색채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2개 부문에서 색채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용산구가 수상한 블루(가치)상은 미적 표현을 넘어 색채를 통해 사회적·문화적·심리적 가치를 창출한 사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한 청파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은 '청파블루'라는 색채 정체성을 구축해 지역 상징성과 주민 심리적 안정감을 강화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 받았다.
구는 청파(靑波)동 이름처럼 푸른 언덕과 만초천의 물을 상징하는 청색을 대표색으로 설정했다.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 조성 ▲조명형 자율방범대 순찰구역 표지판 설치 ▲셔터 갤러리 조성 ▲조명형 하숙정보 표지 설치 ▲사각지대 및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반사경·조명형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해결책을 제시했다.
구는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와의 관·학 협력, 주민 참여형 공동 기획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색채디자인 모델을 완성했다.
또 색채 대비, 시인성, 조명 밝기 등 유니버설디자인 요소를 설계 초기 단계부터 반영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색채디자인이 도시의 정체성과 안전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용산구는 색채를 기반으로 한 유니버설디자인과 사람 중심의 도시 디자인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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