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앞두고 정부와 지속 협의"
김종필 경제산업국장 "부서별 TF 중심 대응 박차"
산업단지 확대·스마트 수변도시·체류형 관광 등 33건 건의

정례브리핑하는 김종필 군산시 경제산업국장.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김종필 경제산업국장이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앞두고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국장에 따르면 지난 2월 군산새만금 전략사업 기본구상 계획 용역 계약 체결 이후, 실무 부서와 시의회 의견 수렴, 포럼과 설명회,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총 33건의 건의사항을 중앙에 제출했다.
시는 5개 분야(산업·용도·기반시설·생태환경·관광)로 나눠 새만금 산업단지 확대 조성, 스마트 수변도시 내 거주지 용도 변경,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유지, 신항만 인공섬식 개발 유지,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체류형 관광 및 숙박단지 조성 등 다양한 현안을 포함했다.
특히 산업용지 확대와 3대 핵심 전략허브(첨단전략산업, 농식품산업, 관광·MICE산업) 조성, 글로벌 경제중심도시 육성을 위한 공항·항만경제특구 개발,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광역도시권 구축 등도 강조했다.
김종필 국장은 "현재 부서별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미반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도록 후속 대응 중이며, 향후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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