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하행선 정상운행…전장연 시위 종료(종합)
전장연, 포체투지 시위…"내년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 반영해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는 6월 28일 첫 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교통카드 기본요금이 현행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현금으로 1회권을 구매할 땐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오른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를 함께 시행하는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지난 24일 지하철 운임 조정안을 확정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이용객을 상대로 6월 28일 첫 차부터 조정된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은 29일 서울 시내 지하철 개찰구. 2025.04.29.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20790645_web.jpg?rnd=2025042915105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는 6월 28일 첫 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교통카드 기본요금이 현행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현금으로 1회권을 구매할 땐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오른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를 함께 시행하는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지난 24일 지하철 운임 조정안을 확정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이용객을 상대로 6월 28일 첫 차부터 조정된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은 29일 서울 시내 지하철 개찰구. 2025.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12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인한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열차 무정차 통과가 종료돼 정상운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9시13분께 "4호선 한성대입구역 특정장애인단체 불법시위로 인한 하선 열차 무정차 통과는 오전 9시9분부로 종료돼 열차 정상운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같은 날 오전 8시16분께 "현재 4호선 한성대입구역 하선 특정장애인단체 불법시위로 하선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전파한 바 있다.
전장연은 한성대입구역에서 출근길 포체투지(匍體投地·기어가는 오체투지) 41일 차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국회로 넘어간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에 항의하는 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했다.
앞서 전장연은 "광장에서 빛의 혁명으로 집권한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에서 거대 여당이 된 22대 국회가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진짜 장애인권리예산를 보장할 때까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출근길 지하철에서 포체투지를 진행한다"고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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