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 완료…BPT, 8개 선석 통합 운영
2번 선석 운영사, '신선대감만터미널' 선정
![[부산=뉴시스] 부산항 북항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01991008_web.jpg?rnd=20251112145158)
[부산=뉴시스] 부산항 북항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이 완료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신선대감만터미널(BPT)과 부산항 북항 감만부두 2번 선석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북항재개발사업으로 일반부두로 임시 운영되던 감만부두 2번 선석이 다시 컨테이너 부두로 활용된다.
BPT는 내년부터 기존 신선대부두 5개 선석과 감만부두 2개 선석에 더해 감만부두 2번 선석까지 총 8개 선석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총 2550m 길이의 안벽에서 5만 t급 선박 8척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부산항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이 되는 셈이다.
![[부산=뉴시스]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현황.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01991014_web.jpg?rnd=20251112145423)
[부산=뉴시스]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현황.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와 BPA는 2006년 신항 개장과 북항재개발사업 착수 이후 북항의 운영사 통합, 일반부두 이전, 자성대부두 폐쇄 등 단계적으로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 정책을 이행해왔다.
향후 BPA는 북항이 아시아 및 국적선사 핵심 거점항으로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중소형 선박이 주로 기항하는 북항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시설·장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북항 3개 부두 간 연계 운영을 위해 차례대로 개선해 선사의 운항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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