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대학수학능력 시험장 찾아 수험생 격려

강임준 군산시장이 13일 군산제일고등학교를 첮아 대학수학능력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군산지역 수능 응시생은 총 2500여 명으로, 관내 9개 고사장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군산제일고 앞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그간 노력이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향해 화이팅을 외쳤다.

강 시장은 지난해 군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강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시간 묵묵히 달려온 우리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그 어떤 결과든 여러분은 이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묵묵히 헌신하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자녀분들을 향한 사랑과 수고에 마음 깊이 공감하며, 이제 마음 편히 쉬시고 걱정 대신 따뜻한 미소로 자녀를 맞아주세요. 그 미소가 아이들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수험생의 안전과 응원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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