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여청과,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 활동 등[광주·광양소식]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3일 오후 수완지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민관합동 중점 점검 선도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광산서는 유관단체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수능을 마치고 해방감에 밖으로 나선 청소년들의 일탈 가승성을 대비, 유해 환경을 차단하기 위해 청소년 밀집 구역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위반 여부와 주류·담배 유해 약물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광산서는 학교전담 경찰관을 통해 겨울방학 전 특별교육도 병행한다. 마약·사이버도박·그루밍범죄·학교폭력 신종 유형 등 관련 범죄 예방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 광양서 수험생 응원·유해환경 지도점검

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3일 전남 광양시 일대에서 수험생 응원과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광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광양시, 광양시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양여고 정문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에게 간식꾸러미 등 홍보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야간에는 중마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펼쳤다.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청소년 비행·탈선 예방, 유해업소 지도·계도 활동 등을 진행했다.

◇광주전남병무청, '성실복무' 사회복무요원 표창장 수여

광주전남병무청은 14일 전남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주원혁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주씨는 장난감 대여·반납·소독 등 센터 운영 지원업무를 수행, 지역 영유아 안전과 쾌적한 이용 환경에 기여했다. 친절한 민원 응대와 신속한 업무처리로 센터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노력하는 등 성실히 복무해 표창을 받았다.

광주전남병무청은 향후 성실히 복무하는 지역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발굴해 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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