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팩트시트 '백지시트'? 국익 해치는 선동"…국힘 직격
"경제 재 뿌리기 정당인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2.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21054955_web.jpg?rnd=2025111213321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한미 관세·안보 팩트시트를 '백지시트'로 폄훼하는 것은 국익을 해치는 선동일 뿐"이라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은 경제 재 뿌리기 정당인가. 찬물을 끼얹는 데에도 정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팩트시트로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적인 불확실성이 확실히 제거됐다. 관세 협상을 잘 마무리한 이재명 정부 덕분에 우리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어제는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이 만나 5년간 1300조원에 달하는 국내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멈췄던 우리 경제가 힘차게 다시 뛰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함께 뛰어주지는 못할망정 발목 잡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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