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국회 찾아 주요 사업 정부예산안 반영 요청

[무주=뉴시스] 전북 무주군은 황인홍 무주군수가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정부 예산안 반영을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황인홍 군수(왼쪽)가 안호영 국회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무주군 제공) 2025.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무주군은 황인홍 무주군수가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황 군수는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후환경예산과장을 만나 군의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군이 건의한 사업은 ▲무주 폐기물매립시설 3단계 확장 사업 ▲덕유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 ▲금강수계 환경기초시설 사업 기금 증액 등이다.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은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에 필수적이며, 덕유산 생태탐방원은 자연특별시를 추구하는 군의 전략을 뒷받침하는 중심 시설이라고 군은 강조했다.

금강수계 환경기초시설 조성은 하수처리구역 정비와 수질 개선 등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군은 이러한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황 군수는 "이 사업들은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환경 기반 확충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과제"라며 "군이 청정 자연을 지키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국비 반영에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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