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담양군, 농축협장 자매결연 협약…"역사적 생활공동체"
![[순창=뉴시스] 지난 19일 담양군청에서 열린 '순창군-담양군 농업발전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협 군지부·농축협 자매결연 협약식', 최영일 순창군수(앞 왼쪽 세번째)와 정철원 담양군수(앞 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양 지역 농축협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713_web.jpg?rnd=20251120190451)
[순창=뉴시스] 지난 19일 담양군청에서 열린 '순창군-담양군 농업발전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협 군지부·농축협 자매결연 협약식', 최영일 순창군수(앞 왼쪽 세번째)와 정철원 담양군수(앞 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양 지역 농축협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9일 담양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이창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신종철 농협 순창군지부장,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 등과 김은경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이광재 농협 담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9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순창군과 담양군 자치단체간 자매결연 협약에 이어진 것으로 양 지역 농축협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상호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이 담겼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과 담양은 지리적인 이웃을 넘어 오랜 세월 문화와 삶을 함께 이어온 역사적 생활공동체"라며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담양군의 더욱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철 농협 순창군지부장은 "서로 인접한 순창군과 담양군의 농축협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양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순창과 담양이 더 자주 만나고 더 가까워져 역동적으로 도약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순창군은 앞으로 담양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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