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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지원 "지금은 내란 종식, 다음은 개헌"

등록 2025.11.21 19:14:47수정 2025.11.21 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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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단체 상대 특강…"호남서 개헌 주도해야"

[광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1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4층에서 '빛의 혁명 1년, 호남 정치의 길'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주진보연대, 민주노총광주본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전남시국회의가 참여하는 광주개헌넷(준)이 마련했다. (사진 = 박지원 의원실 제공). 2025.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1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4층에서 '빛의 혁명 1년, 호남 정치의 길'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주진보연대, 민주노총광주본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전남시국회의가 참여하는 광주개헌넷(준)이 마련했다. (사진 = 박지원 의원실 제공). 2025.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1일 "지금은 완전한 내란 종식, 다음은 개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제7공화국을 열 수 있도록 호남에서 개헌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전일빌딩245 4층 시민마루에서 '빛의 혁명 1년, 호남 정치의 길'이라는 주제와 함께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상대로 특강을 펼쳤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때 개헌 논의를 차단 한 바 있다"며 "내란 청산 집중과 이재명 후보 보호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는 집권했다. 미래도 준비해야 한다"며 "올해는 특검을 마무리하고 공직사회를 안정시키고, 내년부터는 정권 재창출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완전한 내란 종식이 개헌이다. 개헌은 항상 추진 주체·시기·방법·내용 등 디테일에 악마가 있다"며 "개헌 논의도 호남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국회에서 절제되고 생산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헌 요구가 성숙되면 호남과 국민 의견을 경청, 국회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직도 건재한 내란 세력들을 이대로 두면 민주주의는 흔들린다"며 "검찰·사법·언론 개혁 즉 강력한 3대 개혁이 지금 이 시대 최고의 정의"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통령·장관의 외압도 지시도 없었다. 사법부가 독자적으로 판결하고 검찰도 스스로 결정한 것이다. 이게 전부이다"며 "남은 문제는 검찰 내부 문제를 공무원의 집단행동으로 표출한 일부 검사들의 선택적 항명, 이중적 정의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내란 청산의 피로감이 왔다고 일부에서 주장한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나라 걱정이 아니라 내란 세력들의 자기보호 논리"라며 "개복 수술 중에 환부를 보고도 덮을 수는 없다. 환부만 신속하게 도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역사를 주도하고 정의의 선봉에 섰던 호남은 '대통령은 민생통합, 당은 강한 개혁, 특검은 수사'라는 3대 분업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개헌넷(준)이 주최했다. 광주개헌넷에는 광주진보연대, 민주노총광주본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전남시국회의가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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