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행안부 일자리 사업 평가서 우수…"충북 유일"

인센티브 3000만원 확보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도내에서 증평이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채용·집행액 목표 증가율 ▲채용인원·집행액 목표 달성도 ▲우수 사례 추진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군의 주요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대학생 근로활동 지원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운영 등이다. 상반기 기준 각 사업의 목표 인원과 집행 실적을 차질 없이 달성했다고 군은 분석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성과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해 군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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