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줄줄이 닫는다…대구화원점 이달 말 영업종료
등록 2025.11.24 10:50:44
올해 들어 5개 매장 영업 종료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의 모습. 2025.10.3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21039235_web.jpg?rnd=20251031144858)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의 모습. 2025.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기업형슈퍼마켓(SSM) 점포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매장 문을 연이어 닫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구화원점의 영업을 이달 말 종료한다.
이 매장의 온라인 영업은 오는 26일 종료되며 오프라인 매장도 30일 문을 닫는다.
이에 올해 문을 닫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수는 다섯 곳으로 늘어났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이달 말 서울 강남구 압구정점의 매장 영업도 종료할 예정이다.
앞서 8월에는 도곡2점과 안성공도점의 영업을 종료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도 상도점을 폐점하고 상계장암점에서 제공하던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중단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임대차 계약 종료에 따라 매장 운영을 종료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다.
매각 대상에는 홈플러스와 함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포함됐다.
홈플러스 측은 지난달 31일 인공지능 기업 하렉스인포텍 등 복수의 기업으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실사를 거쳐 오는 26일까지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다음 달 29일까지다.
다만 현재까지 등장한 인수 희망자들은 홈플러스 인수 여력이나 유통업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추가 인수 후보자가 나타날 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매각은 구주 중 우선주를 제외하고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량을 무상소각하고, 신주를 발행해 제3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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