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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 44층·5성급 호텔 생기나?…민간 건립제안서 접수

등록 2025.11.25 11:47:49수정 2025.11.25 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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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 경기 하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 경기 하남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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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에 5성급 호텔 유치가 포함된 민간사업자의 호텔 건립 제안서가 접수돼 실제 사업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 민간사업자가 망월동 일원에 396호실 규모의 5성급 호텔과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접수함에 따라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

접수된 제안서에는 지상 44층 규모의 5성급 호텔을 건립한 뒤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을 운영하는 국내 최정상급 호텔운영사 파르나스호텔에 운영을 위탁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사업 제안자는 파르나스호텔과 위탁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인터컨티넨탈, 메리어트, 하얏트 등 5성급 호텔을 유치한다는 내용도 제안서에 명시했다.

계획이 성사될 경우 하남시에는 전무한 컨벤션센터와 대규모 회의실 등 고품격 비즈니스 인프라가 들어서 기업유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5성급 호텔 유치는 그동안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체육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등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현안 과제 중 하나였다.

사업지가 학교 경계 200m 이내에 위치한 탓에 거쳐야 하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절차도 지난 20일 마무리돼 조건부 금지시설 해제 결정을 받았다.

시는 민간사업자와의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기여 형태로 적극 환수할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지,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이 실효성이 있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후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자문, 하남시의회 보고 등 조례와 지침이 정한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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