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마파크 착공 앞당기자"…김동연·정명근 '조기 추진' 공감
광역교통대책·시민참여협의체 구성 등도 제안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열린 '화성 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11.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02001972_web.jpg?rnd=20251125135454)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열린 '화성 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와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 국제테마파크 착공을 앞당기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 지사와 정 시장은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열린 '화성 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에서 경기도와 화성시의 이같은 입장을 확인했다.
착공 시기를 앞당기자는 의사는 김 지사가 먼저 내비쳤다.
김 지사는 협약 전 인사말에서 "화성특례시를 방문할 때마다 변화를 실감한다. 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서면 상전벽해를 이룰 것"이라며 "가능하다면 (착공)일정을 당기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한 발 더 나아가 6개월 단축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에서 대한민국과 화성시민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고싶다"며 "경기도가 하루 빨리 검토, 착공 일정을 6개월 앞당겨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화성시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경기도에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계획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하루 10만명이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에 대한 선제적인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해 줄 것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신세계와 K-water에는 시민·화성시·K-water·신세계 등으로 구성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시티) 사업은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418만 9000㎡(127만평) 규모 부지에 파라마운트 지식재산권(IP) 기반 글로벌 테마파크를 비롯해 워터파크·골프장·숙박시설·스타필드·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미래형 혁신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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