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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향토기업 '서울에프엔비'…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등록 2025.11.27 07: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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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출 선적식

서울에프엔비 수출 선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에프엔비 수출 선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정면 소재 ㈜서울에프엔비가 지난 26일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기념하기 위한 선적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적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에프엔비의 수출 현황과 주요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서울에프엔비는 현재 호주, 태국,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몽골, 중국, 카자흐스탄, 라오스, 대만, 멕시코, 미국, 필리핀 등 총 1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필리핀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니트로(질소) 커피 제품이 미국 FDA 기준을 충족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부드러운 크리마, 올인원(All-In-One) 활용성 등 기술적 장점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필리핀 시장에서는 'CHINGU CAFE(친구카페)'라는 커피, 티·에이드, 가공유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한국식 음료 브랜드 제품이 연간 10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수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선적식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의 경쟁력이 세계로 뻗어나가 그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증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서울에프엔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빛나는 이름으로 오래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에프엔비 수출 선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에프엔비 수출 선적식.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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