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회장 선거 2파전…강현숙·권오장 맞대결
12월 10~17일 교총 회원 4800여 명 온라인 투표

충북교총 39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강현숙 후보(왼쪽), 기호 2번 권오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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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 39대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29일 충북교총에 따르면 회장 선거는 내달 10~17일 회원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후보자 등록은 강현숙 솔강중 교감(51·여·기호 1번), 권오장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58·기호 2번)이 했다.
강 후보는 ▲교권 TF 신설 ▲보결수당 현실화 인상 ▲학급당 학생 수 20% 감축 ▲대형병원 프리미엄 검진비 할인 강화 등을 공약했다. 부회장 후보는 이명숙 동성유치원 원감, 윤성열 진천삼수초 교사, 임기호 충북온라인학교 교감이다.
교총 부회장 후보는 2~4명이 러닝메이트로 나올 수 있다.
권 후보는 ▲권역별 교권 침해 SOS 긴급지원팀 상시 운영 ▲문화예술체육 관람 및 권역별 주말농장 지원 확대 ▲24시간 쌍방향 의견수렴 플랫폼 구축 ▲유치원·초등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을 공약했다.
부회장 후보는 강영수 단재초 병설유치원 원감, 원순호 충주 대미초 교감, 한은진 대성중 교사, 오염덕 한국교통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개표는 내달 18일 오후 진행된다. 충북교총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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